[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JYJ 출신 가수 박유천이 팔뚝에 새긴 새로운 문신을 공개했다.

17일 박유천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happy +happy”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팔뚝에 새로운 문신을 새긴 박유천이 양손으로 턱을 괸 채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팔에는 다양한 문신이 새겨져 있는 모습이다.

한 팬이 “문신은 이제 그만했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박유천은 “내 문신을 사랑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게 바로 내 모습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난 아직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른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다”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충격을 줬다.

지난해 12월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 900만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