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변우석이 독립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

변우석은 서울독립영화제2025와 손잡고 신진 창작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서울독립영화제는 변우석과 함께하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의 공모를 다음 달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신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변우석은 “자신이 영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그 영향을 대중과 타인 모두에게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사랑’으로, 최대 3편의 단편 극영화를 선정해 총 3,000만 원의 제작비를 차등 지원한다. 특히, 변우석은 최종 심사에 직접 참여하며 재능 있는 창작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변우석의 소속사인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문가 멘토링 기회가 제공되며, 완성작은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 및 배급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변우석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그는 이날 공개된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화보에서도 시크한 매력부터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