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지난 NLDS 4차전 끝내기 득점
다저스 네이션 “김혜성, 엔트리 포함될 것”
다저스, 밀워키 vs 컵스 결과 나온 뒤 엔트리 발표 예정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ML)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로스터 포함이 예상된다. 지난 디비전시리즈 마지막 경기 끝내기 득점이 효과를 냈다.
미국 현지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12일(한국시간) “김혜성이 오는 NLCS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혜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NLDS 26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그러나 가을야구 데뷔전이 계속 밀렸다. 신시내티와 와일드카드전 2경기, 필라델피아와 NLDS 3경기 역시 줄곤 벤치에 머물렀다.
지난 10일 NLDS 4차전에서 마침내 모습을 보였다. 1-1로 맞선 11회말 대주자로 나섰다.
당시 2사 후 맥스 먼시의 중전 안타를 틈타 3루에 안착, 다저스의 끝내기 기회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앤디 파헤스의 투수 땅볼 때 홈을 파고들며 끝내기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NLCS 엔트리는 이날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의 디비전시리즈 승자가 결정된 뒤 발표될 예정이다. duswns0628@sports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