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겸 가수 최수영이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문화 교류의 장 ‘2025 ASEAN-Korea Music Concert’(AKMC)의 진행을 맡는다.

최수영은 오는 11월 1일(토)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AKMC’ 무대에서 한국 대표 MC로 나서, 세련된 진행과 유연한 소통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AKMC’는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실크로드시앤티가 주관하는 문화 교류 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ASEAN)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 젊은 세대 중심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수영은 베트남 국영방송 아나운서 Manh Cuong과 함께 세련된 진행력과 유연함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소녀시대 활동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배우로서도 꾸준히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최수영인 만큼 이번 MC 발탁은 더욱 반가움을 자아낸다. 이미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최수영은 ‘AKMC’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와 진행으로 한-아세안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자선 행사로서의 의미도 크다. 공연을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베트남 적십자와 호찌민 적십자를 통해 현지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최수영은 하반기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아이돌아이’에서 덕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아이돌아이’에서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며 일찍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최수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