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신예 정시헌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속 빌런으로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정시헌은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핵심 빌런 고과장으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과장과 차병진(윤시윤 분) 일당이 저지른 조직적인 사기 행각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노블레스 매매상사 일당은 폐차장에서 침수차를 사와 세척한 후 멀쩡한 중고차처럼 판매하는 악질 수법으로 큰돈을 챙겨왔고, 이는 급발진과 시동 꺼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범죄였다.

이들의 수법을 간파한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운수는 노블레스 매매상사를 비롯한 중고차 매장에서 차량을 반복 구매하는 방식으로 의도적인 혼란을 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고과장은 김도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뭔가 이상하다”라고 차병진에게 보고하는 등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후 김도기의 ‘설계’에 걸려든 고과장과 차병진 일당은 장성철(김의성 분)에게 자신들이 해왔던 방식 그대로 사기를 당했다. 이때 고과장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이 중고차 매입 사기를 쳤던 최주임(장혁진 분)&박주임(배유람 분)에게 전기충격을 맞고 기절하는 굴욕을 겪었다.

마지막으로 고과장과 차병진 일당은 자신들이 청소한 침수차에서 김도기를 향해 돌진하다, 침수차의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추락하며 인과응보 ‘사이다 엔딩’을 맞았다.

정시헌은 ‘모범택시3’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피지컬로 남다른 비주얼을 각인시키는가 하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뻔뻔한 악역 열연까지 자연스럽게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에 대해 정시헌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모범택시3’에 참여하는 영광을 얻었는데,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빌런 일당으로 함께 호흡한 윤시윤 선배를 비롯해 ‘모범택시3’의 모든 배우분들께 깊은 리스펙을 전한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