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6기 계획 본격 착수

제5기 성과 공유·분과별 비전 발표·유공자 표창 등 진행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5일 오후 4시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선포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복지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위원들과 함께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방향과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8개 실무분과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민간위원장과 시장 인사말에 이어 ▲제10기 위원 소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성과 발표 ▲제6기 계획 수립 방향 및 절차 안내 ▲춘천시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진원기 복지정책과장은 제5기 계획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의 복지 수요 변화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여성가족연구원 복지균형지원센터 허남재 센터장은 제6기 계획 수립 절차와 조사 결과를 설명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선포식은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담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참여형 복지 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복지공동체 춘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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