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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미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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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2019 미시즈 퍼스트 퀸 오브 더 코리아’ 최종 결선이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기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로 기혼여성들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모토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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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차지한 방미라는 35세의 다섯 살 난 아들을 둔 주부다. 뛰어난 용모로 20대 초반에 모델 일을 했지만 결혼하면서 전업주부가 됐다. 방미라는 “20대에 못 다 이룬 모델의 꿈을 실현하고 싶어서 출전하게 됐다. 예상을 못 했는데,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 이번 수상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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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미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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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라는 결혼 전에 유아 아동복 회사의 CEO로 일하다 결혼을 하면서 신랑에게 직장을 물려줬다. 방미라는 “아기가 커가면서 일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기혼녀도, 주부도 사회에서 할 일이 많다. 많은 일을 하고 싶다. 나와 비슷한 미시즈가 많다. 이번 수상으로 또래의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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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라의 꿈은 패션잡지 전문 모델. 30대만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매력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방미라는 “30대는 20대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잡지를 통해 여러 가지 모습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아기도 엄마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좋아할 것이다. 남편과 아기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내와 엄마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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