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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넥센타이어 파이팅!” 모델 민한나가 조그만 손으로 힘차게 외쳤다.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렸다.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팀의 대표모델 민한나가 그리드워크에서 화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민한나는 “넥센타이어의 대표모델로서 힘을 실어주러 그리드워크에 나왔다. 레이서 모두 넥센타이어의 얼굴이다. 가족과 같은 사람들이다. 올해 우승을 위해 함께 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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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패션디자이너 협회 최우수모델상을 수상하며 패션모델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민한나는 격투기단체 더블지FC 더블걸도 맡으며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다. 민한나의 매력 포인트는 글래머러스함과 청순함이 공존하는 것이다. 174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민한나는 75E컵을 가지고 있지만 가녀린 몸에 상대적으로 풍부한 가슴라인으로 ‘마네킹 모델’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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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베이글녀의 전형인 민한나는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가장 즐거운 일인 마음씨고운 모델이다. 7살 ‘라떼’와 13살 ‘장군’ 등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공대출신으로 재학시절 ‘공대여신’으로 불렸던 민한나는 사회복지사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틈틈이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희망나눔협회 공식 ‘나눔홍보대사’로 임명될 정도로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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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ASA 6000 클래스 결승에서는 김종겸이 폴투윈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종겸은 4.346km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21랩 돌아야 하는 결승전에서 41분20초122의 기록으로 완주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또한 이날은 맑은 날씨와 깨끗한 대기 상태로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를 ‘직관’하며 모터스포츠의 흥분과 재미를 즐겼다. 2만 5176명의 관람객들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장을 찾았다. 예선일 8195명의 관람객 기록에 더해 주말 이틀 간 총 3만3371명이 모터스포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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