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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오버롤을 차지한 김주연(왼쪽)과 노비스 부문에서 3위를 한 김민선이 포토월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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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영종도 | 이주상기자] 지난달 30일 경기도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ICN 경기도 머슬 & 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피지크, 비키니, 피규어, 비키니, 스포츠모델, 코스프레, 스트릿 모델 등 30개 종목에 3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여름을 맞아 비키니 종목에 화려한 라인을 자랑하는 50여명의 비키니여신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8등신과 호리병 몸매는 기본일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종목도 퍼스트 타이머(First Timer), 노비스, 오픈, 맘마(Mamma), 마스터 등 6개 종목으로 나눠져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퍼스트 타이머에는 안소정이, 노비스에는 김주연이, 오픈에는 권샘이, 맘마에는 전유나가, 마스터에는 최완정과 전유나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그랑프리에 해당되는 오버롤에는 노비스 부문 1위인 김주연이 선정돼 이번 대회 최고의 비키니 여왕으로 등극했다. 김주연은 170cm의 큰 키에 105cm의 롱다리를 소유했지만 웨이트로 다진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라인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가녀린 용모는 청순미를 내뿜어 현장에서 ‘ICN의 청순글래머’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우희선 ICN 경기도협회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건강한 신체와 함께 엔터테이너적인 역량을 추구한 대회다. 기존의 다양한 피트니스 종목 외에 코스프레, 바디슈팅, 스트릿 모델, 핏 모델 등 개인의 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추가했다”며 “날로 커져가는 한류산업에 맞춰 여러 재능을 가진 예비스타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문석 ICN 한국 대표는 “한국에 ICN을 유치한 지 2년이 됐다. 지역 대회는 이번 경기도 대회가 처음이다. 앞으로 5개 광역시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라며 “ICN은 ‘I Compete Natural.’의 약자다. 의미에 맞게 약물 없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건강함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에 부합되도록 더욱 엄격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ICN은 한국을 비롯해서 전세계 72개국의 가맹국이 참여한 대회로 2만 4천 여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호주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선수들이 등록되어 있다. ICN은 대회 때 마다 도핑테스트를 실시해 공정함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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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노비스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김민선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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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노비스 부문에서 출전한 송상미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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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오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김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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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오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이다운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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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오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김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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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오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이다운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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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