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츄(CHUU)가 감성적 신곡을 발표하던 날에도 ‘인간 비타민’의 귀여움을 숨길 수는 없었다.

츄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이 가득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츄는 메이크업을 체크하고 보정하면서도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해맑은 미소로 한껏 발산했다.

계단의 손잡이에 쏙 몸을 밀어넣은 사진에서도 츄는 연신 다양하게 개구진 표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츄는 이날 서울 성동구 무비랜드에서 자신의 세 번째 미니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의 청음회를 진행했다. 뉴웨이브 감성의 신스팝 사운드인 타이틀곡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을 소개하기도 했다.

츄는 청음회에서 “누구나 감정을 숨기고 살아갈 때가 있다”면서 “슬프다고 그 감정을 쉽게 내려놓을 수 없기에 감정을 숨긴 채 살아가는 마음을 담았다”고 감정 가득한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츄는 그렇게 감성과 감정 가득한 신곡을 발표하던 중에도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에서 나오는 귀여움은 숨길 수 없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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