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원로배우 故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영면에 든다.

故 남포동의 발인이 25일 정오 의정부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남포동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1944년생인 남포동은 지난 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고래사냥’ ‘투캅스 2’ 등에 출연했다.

특히 남포동은 지난 2020년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와 지난해 MBN ‘특종세상’ 등에 출연해 간암 투병과 사업 실패, 생활고 등을 겪은 사실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