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문소리가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하며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문소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나마스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문소리는 스튜디오 입구에 세워진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효리의 실물 크기 입간판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브이(V)’ 포즈로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밖으로 나온 이효리를 발견하고는 곧바로 따뜻하게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의 모습에서 찐한 우정과 훈훈함이 느껴진다. 문소리는 이효리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건네는 모습도 포착됐다.
문소리와 이효리는 지난 2014년에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공동 MC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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