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한지혜가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특별출연을 앞두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지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월 10일 방영을 앞두고.. 부끄러워서 지인들은 아무도 안 봤으면 하는 마음과, 많이 봐줘서 드라마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갈등 중..ㅋ”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창가 앞에서 레드빛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저는 조금밖에 안 나오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해요!”라며 출연을 부끄러워하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한지혜는 해당 작품에서 김희선과 특별한 인연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극 중 철천지원수 양미숙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한편,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이 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