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서울대학교병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서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대학교 병원의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히며 “지난 20년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후원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서울대병원 후원회가 오랜 기간 지속해 온 소외 계층 환자 지원 활동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서현은 “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서울대병원의 선한 행보를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홍보대사로서 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배우 겸 가수 서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서현의 성실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이 후원회가 추구하는 공익적 가치와 잘 맞닿아 있어, 그가 병원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기부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현은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글로벌 케이 팝(K-POP) 아티스트로서 폭넓은 영향력을 펼쳤으며 배우 활동도 병행해 2017년 MBC 연기대상과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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