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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영화 ‘애프터 양’이 입소문을 타고 개봉 11일만에 누적 관객 2만 명을 돌파했다.
‘애프터 양’은 안드로이드 인간 ‘양’의 기억을 탐험하면서 시작되는 상실과 사랑, 그리고 삶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근 ‘범죄도시2’, ‘브로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극장가를 점령한 쟁쟁한 대작들 속에서도 ‘애프터 양’은 독보적인 매력으로 팬덤을 형성하며 심상치 않은 장기 흥행 전조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애프터 양’은 안드로이드 인간 ‘양’이 작동을 멈추면서 벌어지는 가족의 이야기를 기존의 SF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휴머니즘이 담긴 특별한 감성의 SF 드라마로 탄생시켜 호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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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애프터 양’이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굿즈들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먼저 소프트오피스와의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는 ‘제이크’와 ‘키라’ 부부,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 ‘미카’와 안드로이드 인간 ‘양’까지 네 사람의 눈부신 순간이 담긴 가족사진으로 눈길을 끈다.
해당 티셔츠는 일상 속에서 ‘애프터 양’처럼 아름다운 순간들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를 통해 경품으로 증정된다. 또한 오는 19일 CGV압구정과 CGV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딴짓의 세상 컬래버레이션 배지를 만날 수 있는 굿즈 패키지 상영회가 진행된다. 해당 상영회를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배지 패키지와 렌티큘러 카드가 증정된다.
개봉 11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애프터 양’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