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숲속의 작은집'의 박신혜가 남자 못지않은 능력을 발휘했다.

4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집'에서는 음식은 기본, 신발장부터 과일해먹까지 착착 만드는 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박신혜는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장작을 패는 등 혼자서도 생존하는 능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그 방점을 찍었다.

박신혜는 일주일 전 만들었던 신발장 보수에 나섰다. 사과박스를 이용해 만든 신발장은 엉성했지만 모자름 없었다. 다소 아쉬운 감을 느낀 박신혜는 줄을 꼬아 만든 손잡이를 달아 신발장의 이동을 편하게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박신혜는 여가시간을 활용해 '과일 해먹'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동안 과일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 실온에 보관했던 박신혜는 '과일 해먹'을 대안으로 선택했다.

튼튼한 나뭇가지를 골라 줄을 꼬면서 해먹을 만든 박신혜는 큰 난관을 겪었다. 줄이 모자랐던 것.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줄을 보충해 '과일 해먹'을 거의 완성했다.

박시혜는 요리부터 공구까지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모자랄 것 없이 모두 갖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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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