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피겨스케이팅선수 민유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파트너 겜린이 의상 사고 후 SNS에 남긴 글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겜린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의상 노출 사고가 발생한 일을 언급하며 "의상에 문제가 있었지만 완벽한 보스처럼 침착하게 대응한 민유라가 자랑스럽다"는 글을 적었다.
앞서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튿 아이스댄스에서 민유라 겜린은 격렬한 동작을 소화하던 도중 민유라의 상의 뒤쪽 끈이 풀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민유라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연관 검색어에 '민유라 겜린 부부'라고 나오는데 진짜 부부 아니다. 배우들이 드라마를 찍는 것처럼 저희도 몰입해서 연기를 하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받는 것 같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