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이지훈이 조부상을 당했다.

이지훈은 20일 자신의 SNS에 “첫 손주라 제일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품에 안고 키워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건강하게 부끄럽지 않게 잘 살아가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할아버지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할아버지 마지막 모습 저만 할아버지 보았네요. 제 목소리는 들리셨죠? 그래서 눈물 흘리신 거죠? 할아버지 이 글 보시라고 쓰는 편지니까요 꼭 보셔야 해요. 늘 제 마음속에 잊지 않고 저한테 주신 그 사랑 남들에게 베풀면서 살아갈게요. 이제 좋은 곳에서 편하게 행복하세요. 사랑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지훈의 조부상 소식에 동료 배우 이시강과 김기방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로 그를 위로했다.

한편, 이지훈은 JTBC ‘뭉쳐야찬다4’에 출연하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